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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아닌 나를 위해서

내 감정도 몰랐던 엄마가 비폭력대화로 성장한 방법

프롤로그 내 성향이 어떤지,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 채 살아왔다.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려다 답답한 마음을 느끼게 되었고, 좋거나 슬픈 일도 흘려보내려 애쓰며 살아온 나를 만나게 됐다.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 답답했던 나와 달리 아이들은 힘든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지나야 하는지 아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. 그래서 내가 먼저 나를 이해하는 과정을 지나는 중이다. 이 책에서 그동안 흘려보냈던 나를 돌아보면서, 다시 울고 웃는 시간을 기록하려 한다. 자신을 몰라 힘들었던 엄마들이, 나만 하는 고민이 아니었다는 위로와 공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.
프롤로그

내 성향이 어떤지,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 채 살아왔다.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려다 답답한 마음을 느끼게 되었고, 좋거나 슬픈 일도 흘려보내려 애쓰며 살아온 나를 만나게 됐다.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 답답했던 나와 달리 아이들은 힘든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지나야 하는지 아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. 그래서 내가 먼저 나를 이해하는 과정을 지나는 중이다.

이 책에서 그동안 흘려보냈던 나를 돌아보면서, 다시 울고 웃는 시간을 기록하려 한다. 자신을 몰라 힘들었던 엄마들이, 나만 하는 고민이 아니었다는 위로와 공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.
나를 알아가기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 한 마디로 나를 표현하는 것은 어렵다.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려다 내 마음 읽기를 시작했고 글을 쓰고 비폭력대화를 배우며 내가 몰랐던 나를 발견해가고 있다.

너무도 평범하게 살아서 특별한 이야기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평범한 이야기 속에서 따뜻함을 찾는 글을 쓰고 있다. 글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세상 밖으로 나오는 중이다.


서 원 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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